2.1. 올림푸스 12-100 Pro F4.0 ¶
전천후 올인원 슈퍼줌 렌즈. 여행 사진이 목적이라면, 12-100 하나만 들고 다녀도 충분하다. (실내, 야경을 위해 밝은 단렌즈를 휴대하는 것도 좋다.)
2.2. 올림푸스 12-40 Pro ¶
Olympus 12-40mmm Pro. 특수렌즈로 떡칠한 완성도 높은 렌즈. 방진방적이라 여행용으로 좋지만, 그만큼 묵직하고 부피가 크다. 여행 장소가 항시 맑은 곳이라면, 용도에 맞는 렌즈 2개를 골라가는 게 휴대성 측면에서 유리하다.
렌즈 후드(LH-66) 분실율이 높기로 악명높다. 옆으로 메고 다니다가 정신차려보면 어느순간 후드가 사라졌다는 얘기가 많다. (버튼 눌림 해제 방식) 올림푸스 홈페이지에서 4~5만원 정품을 구입하거나, 호환 후드를 구입해야 한다.
마운트 부분이 약해서 뚝 부러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사용 및 보관에 주의하자.
2.3. 올림푸스 9-18 ¶
크기가 작아서 마포 바디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광각 렌즈. 올림푸스 7-14 Pro (방진방적) 보다는 화각 / 화질 등이 뒤쳐지지만, 가성비 / 편의성(필터 착용 가능) / 무게 측면에서 9-18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장 화질이 좋은 구간은 9mm F 5.6~9.0 이다.
정품 후드는 사각 / 꽃무늬 2가지가 있다. 화각을 조절해도 렌즈 앞부분이 회전하지 않기에, 꽃무늬 후드를 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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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얕은 물에 담궈도 문제없지만, 엄밀히 말해 '방수'는 아니다. 흘러내리는 빗물 정도는 버티지만, 물에 풍덩~ 하고 빠지면 얄짤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