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Serial cable 대신 USB를 채택하여 빠른 싱크와 충전을 겸용하게 했으며, 작고 깔끔한 흰색 바디와 저가로 주목을 받았지만[1] 백라잇과 sd가 지원되지 않아 그리 큰 인기는 얻지 못했다. 100$라는 저가형임을 내세울 수 있는 가격 마지노선을 넘지 않기 위한 선택이라는 것은 이해하지만, 밀려드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다. 그래도 백라잇과 SD 모듈이 지원되지 않았기에 무게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었고 배터리도 상당히 오래 버텨주었다. 또한 내부 구조가 단순해서 아무리 떨어뜨려도 고장이 잘 나지 않는다.
파초는 옥션에서 개당 5만원에 파는 리퍼 제품을 구매해서 잘 활용하다가[2], 2009년 10월에 영화관에서 라임색 케이스와 같이 분실했다. 케이스와 흰색 바디를 보고 iPod으로 착각한 걸까?
2016-09-15 지금도 이베이에서 신품을 3~4만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편의성이 이제는 어마어마하게 치솟은 상황이기에, 굳이 이걸 쓸 이유는 없다. 추억을 곱씹는 의미로 하나 영입하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