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m pilot이라는
PDA의 성공을 시작으로 전세계 PDA 시장의 막대한 점유율을 차지했으나,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중무장한 마소의 PDA와 마케팅에 밀려 거의 침몰 위기에 몰려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는 미니
PC인 Foleo도 무기한 연기되어 버려서 결국 사라져버릴 줄 알았지만, Palm pre라는 멀티 터치 스크린 + 키패드를 갖춘 web os 기반의 스마트폰을 발표해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차후에 서드파티를 통해 기존 palm os의 어플들을 돌릴 수 있게 되리라는 소식에, 숨죽이고 기다렸던 수많은 palm user들은 환호성을 내지르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한국에 발매될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는 것. 위피 의무 탑재의 폐지로 한줄기 희망이 생겼지만, 최근 MB의 "모든 휴대폰에 DMB 의무 탑재" 발언을 통해 먹구름이 짙게 드리워져 버렸다.
2009. 12.
아이폰 한국 발매로 Palm의 국내 진출은 사실상 물거품이 되었다.
2010. 05 HP에게 흡수되었다. Palm의
WebOS를 기반으로하는 전자기기를 개발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아다니고 있다.
2010.07 PC world의
Top 10 Cell Phones(http://www.pcworld.com/reviews/collection/1671/top_10_cell_phones.html)에서
PalmPre가 10위로 선정되었다.
2011.09
HP, webOS 부서에서 수백 명 해고 예정(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224032&sca=&sfl=wr_subject&stx=hp)이라는 꿈도 희망도 없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이제 Palm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건가?
2013.04 이제 Palm의 자취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WebOS는
LG에 인수되어, 스마트
TV에서 활용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