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상 ¶
- 다리를 떨어야 집중이 된다. (참고)
- 충동을 억제하기가 어렵다.
- 계획을 세워도, 실제로는 다르게 행동하게 된다. 당장 머리 속에 떠오르는 재밋어보이는 무언가를 해야만 직성이 풀린다.
- 생각의 전환이 매우, 아니 너무 빠르다. 하나의 일에 집중해서 진행하기가 어렵다.
- 반복, 단순업무가 싫다. 공무원에 도전하지 않은 게 천만다행.
- 끝없이 늘어나고, 관심이 피시식 식어버리는 나에게는 위키가 안성맞춤.
- 웹서핑을 할 때, 탭을 10~30개 정도 동시에 열어놓는다.
- ADHD약을 먹으면 행동과 행동 사이의 밍설임과 고통이 다소 줄어든다. 부작용은 있다. 약을 안 먹으면 한없이 게을러진다. 푹 쳐진다. 밥먹고 자고 멍때리고, 유튜브 쇼츠 등의 도파민에 푹 절여진 사람이 된다.
- 내 선호도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 보드게임에는 몇 시간동안 몰입하고, 내 시간을 쏟아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지만...회사에서 일 할 때는 죄수가 된 것마냥 축 쳐지고, 집중을 못해서 이리저리 방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