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12, 2017
울적할 떄 보면 좋은 영상 하나.
Submitted by 파초 @ 12-12 [01:16 pm]

특히 마지막 ㅋㅋㅋㅋㅋㅋㅋㅋ

Nov 19, 2017
스피커/헤드폰 앰프 구입
Submitted by 파초 @ 11-19 [11:57 pm]
새로 이사한 집이 방음에 취약하다. 방 안에서 문을 닫고 있어도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 부엌에서 칼질하는 소리가 다 들린다. 전에 살던 집주인이 리모델링을 하면서, 방문턱을 다 없애버린 것이 원인이리라.

몇 가지 대응책을 고민했고, 결국 앰프를 구입하게 되었다.
  1. 방문 소음재 부착 --> 부착하기도 어렵고, 나중에 먼지가 장난 아니게 떨어진다.
  2. 문틈을 차단한다. (문풍지 부착?) --> 그걸로 해결될 것 같지 않다. 문, 문틀만 지저분해 질 것이다.
  3. 헤드폰 사용 --> 나도 행복하고, 가족들도 행복한 선택지이다. PS4, PC 입력을 헤드폰으로 보내기 위해 앰프도 지르기로 마음 먹었다. 고민 끝에 고른 제품은 오딘스트 HUD-MX2. PC는 USB, PS4는 광 케이블을 연결하면 된다. 헤드폰은 Koss UR40, UR50을 고려하고 있다.
LCD-2를 계속 사용하다가는 목 디스크 걸릴 것 같다. UR40을 먼저 들어보고, 그 다음을 생각해야겠다. -- 파초 2017-12-25 12:34:05

Aug 20, 2017
랩탑에 스티커를 붙이자 (1)
Submitted by 파초 @ 08-20 [01:21 pm]
ASUS C302에 부착할 스티커를 알아보던 중, 깔끔한 일러스트 스티커를 판매하는 해외 사이트를 찾았다. 이제 2번째 고민이 생겼다. 내가 좋아하는 푸른색 바다 스티커를 구입할 것이냐, 아니면 계절에 상관없이 질리지 않을 다른 이미지를 고를 것인가.


알록달록 멋진 디자인의 지도 스킨 주문 완료.

-- 파초 2017-08-22 08:20:10

스티커는 행방불명. 차라리 배송 대행지로 보낼 걸 ㅜㅜ -- 파초 2017-11-19 23:49:14

Jun 07, 2017
개인 서버 테스트 완료.
Submitted by 파초 @ 06-07 [10:35 am]
다이어트 파이 + 모니위키 + 라즈베리 파이2B 조합으로 접속 테스트 성공! 동시접속 70~100명정도 되니 속도가 느려졌으나, 실제 운영시에는 그럴일이 거의 없으니 상관없다.

앞으로 처리해야 할 부분은,.,.,.
  • 로그인 에러 처리: 관리자 아이디 추가, 비번 설정, 권한 설정이 꼬임. 아직까지 해결방법을 찾지 못함. 시스템을 리셋할 예정. 설치 과정은 구글 드라이브에 정리해 놓았다.
  • 보안: 해킹 방지
  • .htaccess 설정: Nginx에서는 .htaccess 파일을 이용하지 않는다.
  • 모니위키의 각종 매크로, 플로그인 테스트
  • RCS 테스트
서버 세팅하다가 날려먹음(...)

다음에는 라즈베리 파이 3 B+를 사용해볼 생각임.
Micro SD의 I/O 효율이 좋은 편은 아니니, 큰 성능 차이는 없을 것이다. -- 파초 2017-07-25 06:48:18


NginX 세팅이 헷갈려서 더이상 진행이 안되고 있다. -- 파초 2017-08-20 13:16:03

May 01, 2017
개인 서버 구상 중
Submitted by 파초 @ 05-01 [06:34 pm]
개인 서버 운영을 구상하고 있다. 라즈베리 파이와 같은 소형/초저전력 PC 덕분에 상상을 현실로 옮길 수 있게 되었다.

  • 이유
    1. 호스팅 서비스는 너무 제한적이며, 옵션 하나하나가 다 돈이다.
    2. 집 구석에 방치되어 있는 라즈베리 파이
    3. NginX + 모니위키 조합에 대한 호기심
    4. 개인 서버에 대한 열망

  • 용도
    1. 개인위키 운영
    2. 리눅스 서버 공부

  • 설치 장소
    1. 집: 모든 파워코드를 뽑아버리는 어머니 설득 필요
    2. 기숙사: IPTV, 내부 공유기 설정이 복잡
    3. 친척 집: 1,2번이 안될 경우 선택

  • 운영
    1. 전기세: 월 1~2천원 수준 (라즈베리 파이 + 무선공유기)
    2. 서버: 라즈베리 파이 2B+ or 3B+
    3. OS: 우분투 Mate for 라즈베리 파이
    4. S/W: NginX, PHP5, 모니위키, RCS



라즈베리 파이의 낮은 CPU power, 기가비트랜 미지원, Micro SD 저장매체의 한계가 마음에 걸린다.
일단 테스트해보 결정 하리라.

Apr 29, 2017
위키가 아프다
Submitted by 파초 @ 04-29 [08:05 pm]
글을 수정해도 중간에 잘려버리고, 키워드 매크로는 오작동하며, Version control도 제대로 작동안한다. 특정 문서에서만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은데...대체 뭐가 문제일까?

  1. Cafe24에서 서버 설정을 변경했다.
  2. 모니위키 버그
  3. 이란과의 인터넷 연결이 이상하다.

Apr 12, 2017
위키 버그 출몰
Submitted by 파초 @ 04-12 [07:32 pm]
갑자기 위키 버전관리가 안되거나, keyword line이 텍스트로 노출되는 등의 버그 발생. 갈아엎거나, 다른 걸로 갈아타라는 신호인가...

Mar 04, 2017
도시바 크롬북2 복구
Submitted by 파초 @ 03-04 [03:16 pm]
바이오스 갈아엎은 뒤 복구하는 방법을 몰라서 리눅스만 쓰고 있었으나...올인원 툴이 나왔길레 수차례 시도 끝에 크롬OS로 복귀했다. 확실히 리눅스와 달리 할 수 있는 일은 적지만, 그냥 마음이 편하다. 적당히 웹서핑하고, 크롬 웹앱 몇 개로 할일 하는 등...이제 안드로이드 앱 지원만 된다면, 보다 다양한 방식의 모바일 라이프를 영유할 수 있으리라.

그리고 크롬북 하드웨어만 고집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1. Windows 노트북 --> 크롬 OS Standalone or Dual Booting
  2. 크롬북 --> 크롬, Windows, Linux 전환 가능.

이 얘기는...새로운 크롬북을 구입하는 것보다는, 가격 적당하고 휴대성 좋은 중고기기를 구해서 크롬OS를 설치하면 된다는 얘기.
물론 크롬북만큼 크롬OS를 제대로 지우너하는 기기는 없으리라.

Feb 27, 2017
크롬북 Asus C302 수령
Submitted by 파초 @ 02-27 [12:54 pm]
기계적인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 실제 가격보다 비싸보이는 것이 특징.

다만 디스플레이 밝기 / 사운드 크기가 살짝 불만이다. 정오에 창가 근처에서 7~80% 정도의 밝기로 키워야 눈이 편안하다. 살짝 어두운 곳 or 야간에는 밝기가 세밀하게 조절되니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음량도 조용한 곳에서 7~80%는 키워야 들을만하다. 배터리 지속시간을 위해 일부러 스펙을 다운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나중에 인위적으로 키우는 방법이 있으려나???

클레버 6포트 충전기로 충전해보니 "저출력 충전기"로 인식된다. 음악들으면서 글을 작성해보니, 엄청~ 느린 속도로 충전이 진행된다. 동영상을 재생한다거나...게임을 할 때에는 오히려 배터리 게이지가 바닥으로 향할 것이다.

키보드는 너무나 편안하다. 외관으로는 도시바 크롬북2와 비슷하지만, 적당한 반발감이 있어서 키보드를 두드리는 맛이 살아있다. 한글 키보드 전환은 작업표시줄에서 "한글 입력"을 선택한 다음, 오른쪽 alt 키를 누르면 된다. (예전에 도시바 크롬북 설정을 끌어오는 걸까?)

터치 스크린은 매끄럽게 미끄러지는 게 기분이 좋다. 다만 손에 기름기, 물기가 있는 경우에는 살짝 마찰이 느껴진다. 세밀한 포인팅을 위해서는 부드럽게 다뤄야 한다.

스피커는 너무 좋다. 도시바 크롬북은 소리가 내부에서 울려퍼져서 깡통같은 소리가 났는데, C302는 좌우로 스피커 hole이 있어서 한층 부드럽게 소리가 울려퍼진다.

안드로이드 앱도 설치해보려 했으나, 베타 채널로 업데이트하는 게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려서 보류.

Feb 13, 2017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완독
Submitted by 파초 @ 02-13 [11:50 pm]
"물건을 소유 할 것인가, 소유 당할 것인가"에 대한 돌파구를 제시하는 멋진 책이다.

사람의 두뇌용적과 삶은 유한한데, 나는 그 대부분을 내 인생에 도움도 안되는 물건을 찾아 헤메느라 낭비하고 있었다. 읽지도 쓰지도 않고 보관 중인 다양한 (교양, 영어회화, 만화책, 잡지 등), 공구, 게임 시디, 크롬북, 가방. , 카메라 등등. 이미 15년 전에 이사하면서 내가 소유한 물건을 고스란히 옮기느라 고생하고, 그리고 6년 전에 대전에서 내린 폭우로 보관 중인 책 다수가 수장되는 쓰라린 경험을 하고도 버릇을 고치지 못했다. 아니, 그 사건 때문에 E-Book을 애용하게 되었으니 한걸음 나아간 걸까?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이제 남은 '미련'을 떨쳐내려고 한다. 내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기 전까지 내 인생은 현상유지, 아니 점점 퇴보할 것이다.

Feb 13, 2017
말은 쉽지만, 글은 어렵다.
Submitted by 파초 @ 02-13 [12:15 am]
나 혼자만이 오롯이 사용하는 공간임에도, 글로 무언가를 남긴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저런 글을 끄적이다가도,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아 삭제하는 일이 부지기수이다. 대체 뭐가 문제일까. 트위터에서 수없이 벌어지는 병림픽을 알기 때문에, 내 의견을 작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걸까? 내 미숙함을 드러내는 것이 싫은 걸까?

Jan 22, 2017
안 쓰는 물건 버리기가 너무 어렵다.
Submitted by 파초 @ 01-22 [11:09 pm]
내 소소한 욕심에 의해 잡다한 물건이 쌓여가고 있다. 처음에는 널찍해 보였던 기숙사 방이 어느새 쓰레기로 둘러쌓여 있다. Google: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라는 책 글귀처럼, 보다 단순하고 깔끔한 삶을 살아가고 싶다.

그러나 안 쓰는 물건 버리기가 너무 어렵다!!! 분명히 1년이나 방치한 물건이지만, 막상 버리려고 하니 미련이 내 마음을 부여잡는다. 워낙 어정쩡한 물건이 많아 중고로 팔아치우는 것도 애매하다. 선물로 주자니, 과연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여 줄지 의문이다. 어제도 안 쓰는 물건을 친구들에게 나눔하려고 준비했지만, 결국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남은 기간은 1달 남짓. 과연 내가 얼마나 미련을 버릴 수 있을까?

Jan 02, 2017
2017년 새해가 밝았다.
Submitted by 파초 @ 01-02 [12:06 pm]
그리고 위키 운영 8년차에 접어 들었다.

생업에 치여 위키는 뒷전이지만... 고향에 온 것 같은 편안함과 여전히 여기는 발전이 없구나 라는 씁쓸함을 느끼곤 한다.
그리고 글 솜씨는 여전히 최악이다


2017년에 바라는 것은 많지 않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나에게 주어진 일을 문제없이 마무리 하는 것.

그리고 어디론가 떠나버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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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8-06-05 09:4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