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 24, 2020
역병이 퍼진다. 렌즈 기변병...
Submitted by 파초 @ 11-24 [06:22 pm]
이번에 관심가는 렌즈는 렌즈베이비 벨벳 56. 신품가 59만원 / 중고 30만원 (소니 마운트라서 어댑터 필요)

몽환적인 사진을 찍고싶은데에에...
아...참자 참아. 어피니티 포토에서 사진을 몽환적으로 보정하는 방법을 배우자.

그게 더 유익하다.
이번 지름이 지나가고,
이번에는 라오와 10mm mft 렌즈 지름이 찾아왔다.

이거 유행병이다 -- 파초 2021-02-16 10:21:17

Nov 10, 2020
에너지가 부족하다.
Submitted by 파초 @ 11-10 [08:21 am]
스스로를 변화시키려면 "노력"이라는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한다.

하지만 에너지가 부족하다.

나이가 들수록 에너지 총량 및 시간당 회복량이 감소하고 있다.
그나마 회복해봐야 회사에서 모두 소진해 버린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변화하려면...

  1. 에너지 총량을 늘린다. -> 에너지는 육체와 정신으로 나뉜다. -> 정신은 육체에 속박되어 있다. 명상을 통해 정신에너지를 늘릴 수 있지만, 긴 시간이 필요하며 성공확률이 낮다. -> 육체 에너지를 증가시키면 정신도 동반 성장할 수 있다. 무엇보다 지구력이 증가한다.
  2. 에너지 낭비를 줄인다. ->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 항목을 가지치기 한다. -> 목표 달성을 위해 에너지를 집중시킨다. 디아블로나 POE 할때도 그렇지 않던가? 이거저거 다 건드려봐야 허약한 잡캐에서 벗어날 수 없다. 유니크한 존재가 되려면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한다. 능력이 부족한만큼 더 많은 걸 포기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Namu:워렌 버핏이 자기 조종사에게 해준 조언이 떠오른다.

목표 25가지 중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5가지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나머지 것들에 아무런 관심도 기울이지 말라고.

Sep 29, 2020
사진 얘기
Submitted by 파초 @ 09-29 [09:03 am]

  • 인스타 재시작

  • 나는 강렬한 색감을 좋아한다. 화장에 빗대어 생각하면...두터운 색조화장을 좋아하는 거랑 비슷하려나?

Sep 25, 2020
커클랜드 프로틴바 맛있다.
Submitted by 파초 @ 09-25 [01:09 pm]
예전에 해외직구했던 제품보다 훨씬 더 맛있다.

식감이나 달달한 맛 모두 맘에 든다.
프로틴바 여기저기에 박혀있는 초코칩의 맛, 향, 씹히는 맛도 만족스럽다.

설탕 대신 당알코올이 들어있어
먹고난 뒤 충치 걱정이 없다는 점이 좋다.

주변사람들도 호평

Sep 21, 2020
Submitted by 파초 @ 09-21 [09:21 am]
"고독할 수 있어도, 고립되지 말라”

- 법정 스님

Sep 18, 2020
Rest In Peace, 앰프스타일
Submitted by 파초 @ 09-18 [08:08 am]
관련 기사(https://www.wikitree.co.kr/articles/569863)

Jul 01, 2020
요즘 푹 빠진 음악 둘
Submitted by 파초 @ 07-01 [10:27 am]

Jun 21, 2020
요즘 게임유튜버 방송에 푹 빠졌다.
Submitted by 파초 @ 06-21 [10:58 pm]
정확히는 트위치 스트리머인데, 그걸 편집해서 유튭에 올리는 ㅇㄷㄴㅁㅇㄷㄹ에 푹 빠져버렸다. 욕하는 거, 찡찡거리는 거는 정말 싫어하는데, 그 스트리머가 하는 행동들은 그저 귀엽고 재미있다...??? 내가 미쳐가는 걸까 -ㅅ-;

타락
Submitted by 파초 @ 06-21 [05:13 pm]
1달 동안 정말 부지런하게 살았다.

  • 정리정돈 깔끔이
  • 꾸준한 독서를 통한 무의식 갱생 훈련
  • 닭가슴살 샐러드를 비롯한 건강한 음식 취식을 통한 다이어트 (실제로 허리띠가 많이 여유있어짐)
  • 기타 등등

그런데 타락하는 건 정말 한 순간이다.

혼술 + 컵라면 + 과자 + 불량식품 + 늘어져서 잠만자기 + 하루종일 유튭보면서 깔깔거리기 + 방안에만 쳐박혀 있기 + 할일 미루기 등등 (...)

이제 햇빛도 쬐어가면서 좀 멀쩡하게 살아가야겠다.

이러다가는 진짜 방구석 폐인이 될지도 모른다.

Jun 04, 2020
내 영혼을 울린 조언
Submitted by 파초 @ 06-04 [06:22 pm]
  • 신용이 있다고 신용카드를 쓰지 마라. 신용으로, 즉 빚으로 만들만한 가치가 있는 일은 집처럼 앞으로 가치가 증가할 확률이 매우 높은 것들을 살 때 뿐이다. 대부분 물건의 교환 가치는 구매하는 즉시 떨어지기 시작한다. 구려질 물건에 빚을 지지 마라.

  • 물건을 얻는 것으로 깊은 만족을 얻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경험을 얻는다면 가능하다.

  • 크게 지를 때는 거기에 들어가는 1달러(1천원)마다 추가로 1달러의 유지비, 수리비, 수명이 끝났을 때 처리 비용이 붙는다고 생각해라.

  • 친구가 돈보다 낫다. 돈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친구를 통해서 하면 더 좋다. 보트를 소유하는 것보다 보트를 소유한 친구를 두는 것이 모든 면에서 낫다.

Apr 08, 2020
멘탈은 회복했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
Submitted by 파초 @ 04-08 [02:03 pm]
내 인생 구하기, 시작의 기술을 읽고 암이 나았다 멘탈회복을 했다. 살아가면서 멘탈에 금갈일은 많겠지만, 적어도 내 스스로 멘탈에 구멍내는 일은 없으리라. 이제 내 인생을 보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 기초체력을 늘려야겠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된 일을 하고나면 바로 뻗어버리는 것이 문제. 적절한 식단조절을 통해 살도 빼고,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량을 확보할 것이다.

Mar 14, 2020
이상한 꿈을 꾸었다.
Submitted by 파초 @ 03-14 [02:43 pm]

지난 주는 너무 고통스러웠다. 업무 실수로 극심한 질책을 받고 또 받았다. 화가 난다. 이런 상황을 자초한 나에게 화가 난다. 그리고 금요일에 많은 일들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과정에서 또 실수를 해버렸다. 휴우.....


그렇게 힘든하루를 마무리하고, 나는 이상한 을 꾸었다.

라즈베리 파이 Full set가 도착했다. 해외 쇼핑몰에서 구입한지 3주만에 도착했다. 거창한 박스를 뜯어보니 맨 위에는 왠 카메라가 얹혀있다. Google:마이크로 포서드 포맷을 사용하는 미러리스 카메라이다. 렌즈는 없다. 카메라 바닥면에 붙어있는 스티커에 "Made In Vietnamm"이라고 인쇄되어 있다. 제조사 이름도 생소하다. 그래도 반가웠다. 내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포맷이라, 방 한켠에 보관하고 있는 렌즈를 마운트해볼 수 있으리라. 찬물을 끼얹은 듯 확 꺼져버린, 사진에 대한 열정도 되살릴 수 있으리라. 그런데 렌즈를 카메라에 연결할 수가 없다. 렌즈가 너무 작다. 어떻게든 맞춰보려는 내 노력도 무심하게 연달아 실패한다. 그저 미러리스의 이미지 센서만 파르르 떨리고 있다.

Mar 07, 2020
오랫만에 미친 듯이 웃어제낌 ㅋㅋㅋ
Submitted by 파초 @ 03-07 [06:40 pm]

Jan 31, 2020
하기싫은 일을 하는 힘2
Submitted by 파초 @ 01-31 [03:31 pm]

Google:리디셀렉트에 있길래 읽어보고 있다. 뼈를 때리는 내용이 많다.
다만 현실인식에 도움을 주는 책이지, 해결책을 던져 주지는 않는다.

Jan 23, 2020

Jan 12, 2020
픽션에 몰두하는 이유?
Submitted by 파초 @ 01-12 [02:07 pm]
기승전결, 혹은 그것을 파괴하는 의외성이 있는 픽션.

자꾸 픽션에 빠져드는 이유는, 내 삶이 재미없고 밋밋하기 때문이리라.

삶 자체에서 크나큰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픽션도 재미없고 뻔하디 뻔한 무언가에 불과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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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25-01-18 22: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