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08, 2015 ¶
KTX 안에서 크롬북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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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itted by 파초 @ 02-08 [05:08 pm]
부산 가는 길 KTX에서 크롬북을 꺼내들었다. 테이블도 있고, 진동이 적어서 크롬북과 같은 랩탑으로 뭔가를 하기는 참 좋다. 마침 KTX에서는 무선 인터넷 30메가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 웹사이트를 돌아다니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수준이지만, 개인 위키에 글을 남기기에는 차고 넘치는 용량이다.
비록 지금은 고작 일기만 끄적거릴 뿐이지만, 특정 목적이 생긴다면 더 생산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옆자리에 사람이 없을 경우에만. 도시바 크롬북2는 디스플레이 시야각이 굉장히 넓어서 내가 뭘 하는지 훤히 보인다(!).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보안 필름을 붙이는 것도 생각해 봤지만,...그러면 애써 광시야각 랩탑을 지른 의미가 없지 않은가??
구글 드라이브에 올려놓은 동영상을 감상은 보류.[1]. 30메가로는 택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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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5로 기변 완료. 속도도 빠르고, 중고 상태가 굉장히 좋아서 만족스럽다. 그러나 다홍색...여성의 입술 루즈 색을 떠올리게 하는 뒷판 색상이 다소 부담스럽다
지금은 중고 구매할 때 딸려온 투명 케이스를 씌워뒀지만, 조만간 쓸만한 케이스를 하나 구해놓을 생각이다. 이렇게 야한(?) 색상 보다는, 강력한 붉은 색으로 감싸고 싶다.
이번엔 S/W 얘기. 넥5를 사용한지 겨우 2달이 지났는데, 소프트웨어 발전 속도가 빠르다는 걸 새삼 느끼고 있다. OS 5.x 롤리팝 정식 버전은 여전히 개발 중이고, 그걸 토대로 해서 다양한 커롬이 아마추어 개발자의 손을 거쳐 웹에 뿌려지고 있다. 새로운 OS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점점 개선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한 반년 정도 지나면 아이폰이 부럽지 않은 정도의 완성도를 갖추게 될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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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6, 2015 ¶
“박태환, 선수 생활 최대 위기"] by 행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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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itted by 파초 @ 02-06 [11:58 am]
원문: “박태환, 선수 생활 최대 위기"
인터넷 글을 보면 "예전부터 약쟁이였는데, 이번에 걸린거다" 등의 증거없는 비방글이 난무한다. 년도별로 몸상태와 회복능력이 뛰어나다는 기사글을 토대로 그런 추정글을 작성하는 것. 능력빨로 의심할거면 펠피쉬야말로 의심해야하는 거 아냐?
위원회에서 정식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하니 섣부른 판단은 금물. 그렇지만 수많은 운동선수들의 도핑 사례를 생각하니 가슴이 영 답답하다.
Feb 01, 2015 ¶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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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itted by 파초 @ 02-01 [01:17 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