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자외선 차단제, 썬블럭, 썬스크린 등으로 불리는 기능성 화장품. 자외선에 노출되면 차단제 성분이 파괴되기에, 차단 지수에 상관없이 3~4시간 마다 덧발라야 한다. 실생활에서 쓰기편하게 만들어진 스틱/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자기 관리가 각광받고 있는 21세기에는 엄청나게 다양한 제품이 개발,판매되고 있다.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면 트러블만 잔뜩 생기니, 제대로 된 걸 고르는 게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 유기자차(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무기자차(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 백탁 현상: 썬크림을 바른 뒤 피부가 하얗게 떠보이는 현상.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에서 많이 발생한다.
- 지성/중성/건성 피부별 선택방법
- 발암물질 포함 여부
2. 사용 후기 ¶
- 로레알 UV 퍼펙트 (유기자차)
- 결코 싸지 않은 가격(1.2만)에 용량도 작아 실망했지만, 그만큼 기능은 우수하다. 한 번만 잘 바르면 최대 12시간까지 자외선을 차단한다고 내세우고 있다.
- 백탁현상은 거의 없다. 마치 얼굴에 부드러운 왁스를 펴바른 느낌이다. 물이 묻어도 전혀 걱정 없다.
- 결코 싸지 않은 가격(1.2만)에 용량도 작아 실망했지만, 그만큼 기능은 우수하다. 한 번만 잘 바르면 최대 12시간까지 자외선을 차단한다고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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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트로지나 Ultra Sheer SPORT (유기자차)
- PA+++
-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아 땀을 많이 흘리는 야외 스포츠에 적합한 자외선 차단 로션. 경우에 따라서는 얼굴에 펴발라도 무방한 것 같다. 뭔가 두터운 방어벽이 생긴 느낌. 백탁현상은 거의 없다. 지성피부는 비추.
-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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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존 알바트로스 레포츠 썬 (유기자차)
- PA+++
- 물에 지워지지 않는 레포츠 전용 썬크림. 백탁현상이 거의 없다. 유명한 제품은 아니지만, 무난하다.
-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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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베아 선 프로텍테 앤 라이트 필 선 로션 (유기자차)
- SPF+50, PA+++
- 마트에서 200ml + 200ml를 1만원에 할인하는 걸 집어옴
- '산뜻한 사용감의 선 로션 / 효과적인 UVA,UVB 차단. 끈적임 없이 빠른 흡수 / 내수성'라고 광고하고 있으나, 유분 때문에 얼굴이 번들거린다. 기름종이 2개로 기름기를 닦아내어도 뭔가 애매모호. 얼굴에 여드름 많은 사람은 피하자.
- 유분은 많아도 효과는 나쁘지 않은 듯. 대만에 놀러갔을때 이거라도 있어서 얼굴이 덜 탔다.
- SPF+50,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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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세이도 파란통(?) (유기자차)
- SPF+50, PA+++
- 대만에서 구입
- 액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밀크" 계열의 선블럭. 발림성이 좋고, 백탁현상이 없다. 더불어 얼굴에 활기를 불러일으킨다. 지성피부에 사용해도 크게 번들거리지 않는다.(물론 저녁이 되면 번들거리기 시작함).
- SPF+50, PA+++
- 이니스프리 에코 세이프티 노세범 포맨
- SPF+50, PA+++
- 지성피부, 남성 전용
- 얼굴 개기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크림. 이거 바르면 하루종일 얼굴이 보송보송하다. 더워서 인중에 땀이 맺혀도, 다른 부분은 변함없다. 대신 얼굴각질이 돋보이는 문제가 있으니, 주기적으로 각질 제거를 해줄 필요가 있다. 너무 많이 바르면 허옇게 떠 보이니, 알아서 조절하자.
-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 겨울에는 유분이 없어서 얼굴이 건조해지는 문제가 있다. 바르기 전에 유분을 충분히 보충하자.
(무기자차) - SPF+50,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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