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예산이 충분하다면 가성비(10~20만원)보다는 성능과 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중고급기(70~100만원대)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가성비 제품은 한계가 뚜렷해서 업글 유혹에 지속적으로 시달리게 될 것이다.
3.1. LCD ¶
저가형 제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식. 20만원대 중국제 제품이 가성비 높기로 유명하지만, 명암비가 낮아서(10,000:1 ~ 20,000:1 수준) 어두운 화면이 회색으로 붕 떠보인다. 또렷한 화면이 중요하다면 HD급 화질의 명암비가 높은(100,000:1) LG 미니빔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예산 문제로 가성비 좋은 물건을 찾는다면 TouYinger M19, T26K/L을 추천한다. (2020년 05월 기준) 한화 21~25만원이면 야간에 방에서 쓸만한 프로젝터를 구입할 수 있다. 벽에 쏘아도 충분하지만, 전용 스크린을 장만하면 더 선명하고 또렷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3.3. 레이저 ¶
초단초점으로 스크린 바로 앞에서 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액자형 초단초점용 스크린을 별도로 구입해야하기에, 기본 세팅비용이 300~500만원을 훌쩍넘어가게 된다.
4. 주변기기 ¶
- 빔 프로젝터 전용 스크린
- 삼각대 : 천장에 프로젝터를 고정할 수 없을 때 유용하다.
- 크롬캐스트 : Wi-Fi 기능이 없는 프로젝터 사용시 좋은 주변기기.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프로젝터로 전송할 수 있다.
5.1. 선명하고 밝은 화면을 보려면? ¶
- 중급기를 선택한다. 가성비 제품들은 어둡고 명암비가 낮아서, 낮 or 실내조명이 켜진상황에서는 사용이 어렵다. TV 대용이라면 최소 100 ~ 300만원 정도는 투자해야 만족스러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전용 스크린, 외장 스피커, 프로젝터 천장 고정비용 포함) 예산이 부족하다면 70인치 TV를 해외직구하는 것이 더 낫다. (20년 6월 기준 70~100만원)
- 빔프로젝터 전용 스크린을 사용한다. 초단초점의 경우에는 두루말이형 보다는 고가의 액자형을 사용해야 한다.
- 암막커튼으로 외부의 빛을 차단한다. 몇백만원짜리 프로젝터도 외부 빛이 유입되면 화질이 떨어진다.
- 정위치에서 투사한다. 키스톤 기능을 사용하는 순간부터 영상 선명도가 저하된다.
6. 사용기 ¶
가성비가 좋다고 평가받는 T26L을 선택했다. M19는 색감이 풍부하지만, 주변부로 갈수록 선명도가 떨어진다는 리뷰가 있다. 색감보다는 선명도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T26L을 구입하게 되었다.
- 스펙
- 후기
- 키스톤은 상하 15도로만 조절가능하다. 저가형모델은 스크린에 정위치에서 투사해야 화면 전체가 선명하게 보이기에, 키스톤 기능은 최후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이 좋다.
- 밝기 및 색감은 다소 과장되어 있어 장시간 사용시 눈이 아프다. NVIDIA 설정에 들어가서 색설정을 조절했다.
- 영상을 편하게 보기위한 의자가 필요하다. 화면을 높이 띄우면 목이 아프고, 낮게 띄우면 기기 소음이 거슬린다.
- 키스톤은 상하 15도로만 조절가능하다. 저가형모델은 스크린에 정위치에서 투사해야 화면 전체가 선명하게 보이기에, 키스톤 기능은 최후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이 좋다.